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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s_4 환지촉 정물체 Still life from others , 2022. Oil on cotton paper, 52.5 x 40.5cm (each)
[1] 최소한의 몸:A Body at Minimum 존재로 인식되기 위한 최소한의 몸으로 버티는 상태A reflection on a state of endurance—the minimum mass a body must possess to be recognized as a being. 구멍 뚫린 현수막 , 스티로폼 모형 디코이 , 지탱해주는 깁스 와 지주목과 끈 , 임시방편 천막천 , 소멸에 저항하는 작은 몸 잔설 지주목과 끈 2011나무가 바람에 흔들려 휘지않고 죽지않게 지탱하주는 또 다른 나무가 있다.그 나무는 한 때 살아 있었던 죽은 나무이다.각목, 죽은 나뭇가지, 나무젓가락 , 아이스바 막대까지. 죽은 나무가 살아있는 나무를 지탱해준다. 그리고 끈으로 묶어준다. 못이나 본드처럼 제압의 방식이 아닌 각각의 독립적..
2017_Though there is no climax , there is a pose. 모서리는 있으나 꼭지점 과는 다르고 서 있으나 하늘에 포함되지 않는다위태롭게 있으나 사라지지 않고 절정은 없으나 포즈는 있다 Though there is an edge,it is different from the vertexThough it is standing,it is not included in the skyThough it is in risky state ,it does not disappearThough there is no climax ,there is a pose .
2023_make making_그리기,인화지 내 키만큼 큰 무거운 인화지 롤을 붙잡고 필요한 길이 만큼 풀어낸다.종이 뭉치의 무게를 몸으로 받치며 칼로 종이를 자르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로로 가르는데,몸과 칼이 함께 흔들려 선은 쉽게 일직선을 벗어난다.그렇게 잘려 나온 비정형의 종이 조각위에 그림을 그린다.빈 인화지는 빈 캔버스와는 다른 방식으로 ‘비어’ 있다.표면에 물감을 묻힌 붓을 대면 곧바로 흔적을 붙잡아 문신처럼 새겨지고,농도를 희석하면 이번엔 종이가 그것을 뱉어 내며 밀어낸다.전자의 경우엔 과격한 붓질로 밀고 나가야 하고,후자의 경우엔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럽게 티 나지 않는 붓질을 여러 번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이런 까다로운 밀당을 계속하는 이유는 붓과 인화지 표면이 맞부딪힐 때 생기는 마찰 감 때문이다.캔버스 천은 내 움직..
2025_statement (Short)_Eng_Kor I find myself repeatedly drawn to objects that endure through weakness. The work begins before concepts or ideologies, at the moment when objects’ material conditions reveal themselves. I consider this work a metaphor for the way I, or any vulnerable individuals, persevere in society, making perceptible the resistance of the marginalized. While my practice is primarily focused on painting, it ex..
CV_Eng LeehaiminsunBorn in Seoul, South Korea, 1977 Lives and works in Seoul, Paju Solo Exhibitions2021 Decoy, PERIGEE GALLERY, Seoul, Korea 2018 Outside, Gallery SoSo, Paju, Korea2017 the mass, PLACEMAK, Seoul, Korea 2015 The weight of the Skin, Hapjungjigu, Seoul, Korea2013 Water and steamed rice, Amado Art Space, Seoul, Korea2011 The Half-dead Th..
CV_Kor 개인전2021 디코이, 페리지갤러리, 서울, 한국2018 야외, 갤러리 소소, 파주, 한국2017 덩어리, 플레이스막, 서울, 한국2015 살갗의 무게, 합정지구, 서울, 한국2013 물과 밥,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한국2011 덜 죽은 자들 _묶인사이. 닥터박 갤러리 , 양평,한국2011 덜 죽은 자들 _직립식물, 쌈지 논밭 갤러리 , 헤이리,한국2010 덜 죽은 자들 _ 직립식물, 서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서울, 한국 2009 덜 죽은 자들 _기계와 기예, 갤러리 그 문화 , 서울, 한국2008 덜 죽은 자들 _즙, 갤러리 도올, 서울, 한..
2022_ 덜 굳은 사물 1.2022.02.18 깁스 수거 완료 신촌 세브란스에서 42개 _ 다리 15개 . 손과 팔 26 개 . 목 1 개 건양대학교 병원 에서 31 개 _ 다리 13개 . 손과 팔 18 개 2. 세브란스 캐스팅 실에서 커다란 청소용 비닐 두 봉지에 모아주신 깁스 들을 들고 나왔다. 사람들이 보면 안 될 것 같았고 바닥에 끌어 서도 안 될 것 같았다. 조심스러웠다. 3. 건양대학교 병원에서는 택배로 받았다4. 73개의 몸 . 73개의 기관 5. 작업실 냄새가 바뀌었다6. 코로나가 여전하다. 소독약을 깁스에 더 뿌렸다7. 며칠째 작업실에 펼쳐 둔 채 보기만 했다8. 며칠 동안 눈에 자꾸 들어 온 손 하나를 꺼내들어 나랑 손 크기가 비슷한 것 같아 손을 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