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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Note

2015_살갗의 무게

돌산이 자신만큼 무겁고 거대한 것으로부터 훼손된다 

돌산 이미지는 자신만큼 가볍고 부드러운 액체로부터 훼손된다 

돌산은 훼손과동시에 목적에 맞는 물질로 채집이 된다 

드드드드 쇠뭉치의 기계가 돌산에 반복적으로 내리 찍는다 

삭삭삭삭

나의 팔은 붓을 주먹쥐듯 웅켜잡고

이미지를 잉크를 힘주어 밀기를 반복한다 그들은 훼손시키는 액체와 섞여 몸집이 불어난다 

처음의 돌산 이미지는 액체가 되었다가  

고체 덩어리로 한덩어리 목적없이 질료로 채집이 된다 . 

그것과 닮았다 .

 

살갗의 무게 _  작업노트 중에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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